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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생은 지금 | 성대사람들

저마다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 바쁜 요즘, 신입생은 신입생 대로 취준생은 취준생대로 외모에 관심이 많은 시기다. 동아리 가입을 위해서 혹은 회사 입사때문에 면접을 봐야하는 일도 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첫인상은 그 사람의 면접 의상에 따라 정해지기도 한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면접 의상에 대한 고민을 패션학 전공으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박유선 원우가 말끔히 해결해준다고 한다. 그녀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자.

-면접 의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10분 남짓한 짧은 시간 안에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접 복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의 첫인상에 따라 첫 질문이 달라지고, 첫 질문에 따라 두 번째 질문이 결정되거든요. 실제 취업관련 업체의 통계를 보면 ‘면접 첫인상 2분이면 끝’이라는 자료도 있습니다. 그만큼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취업 과정에서 이미지 만들기의 주안점은 개인의 취향과 선호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입사하는 기업이나 면접관들의 나잇대를 고려하여 선호하는 패션과 이미지가 세밀하게 분석되어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여기에 각자 본인에게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을 잘 선택해서 결점을 감추고, 장점은 돋보이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각자의 퍼스널 컬러를 잘 아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죠.”

-퍼스널 컬러란 무엇인가요?

“‘퍼스널 컬러’는 그 사람의 타고난 피부색과 머리카락색, 눈동자색등을 바탕으로 진단된 밸런스가 좋은 컬러, 즉 어울리는 호감의 컬러인데요.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진단 결과에 해당하는 컬러를 활용해 의상 또는 뷰티 컬러를 선택해서 연출하면 좋은 인상을 드러내고 건강한 피부색과 환하고 생기 있어 보이는 인상을 준답니다. 특히 외모에 민감한 20대 대학생 분들의 피부고민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누구나 여드름, 모공, 다크서클 등 자신만의 감추고 싶은 결점이 있을 텐데요. 퍼스널 컬러를 활용하면 마술처럼 결점이 감춰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퍼스널 컬러를 알려면 숙련된 컬러 전문가가 얼굴 주변에 컬러 진단천을 얼굴 가까이 대 조화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것을 ‘컬러 드레이핑’이라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바탕색이 따뜻한 유형의 웜(warm) 타입인지, 시원한 쿨(cool)타입 인지에 따라 어울리는 컬러 그룹이 2분류로 나누어 집니다.

그리고 피부색의 채도 또는 이목구비의 강도와 눈동자색, 머리카락색에 따라 다시 2분류에서 부드러운 색이 어울리는 유형과 어둡고 강한 색이 어울리는 유형, 탁한 색이 어울리는 유형 등 세부적으로 분류 되어 나만의 어울리는 컬러를 확실하게 알게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가 색조(tone)로 나오게 되어 실제 활용하는 의상컬러와 뷰티컬러 등에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매년 미국의 색채연구소 팬톤(panton)에서 유행컬러가 출시 되는데요. 유행 컬러의 종류 중에서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골라서 선택 할 수 있어 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단지 저 옷의 디자인이 예쁘다, 색상이 예쁘다 하면서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되는 습관을 버릴 수 있어 쇼핑에도 절약 할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요즘 친구들이 좋아하는 가성비 좋은 아이템을 합리적으로 구입하게 만들게 하기도 합니다.”

-면접 의상 중 특별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면접 의상이라고 해서 반드시 블랙정장과 쨍한 화이트 컬러 블라우스를 입어야 하는 선입견은 버리셨으면 합니다. 비슷비슷한 스펙 중에서 돋보이려면 자신만의 고유한 호감 있는 이미지가 정답일 것입니다. 퍼스널 컬러에 맞는 네이비, 그레이 등의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컬러와 블라우스 또는 드레스 셔츠 컬러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예를 들어 네이비 컬러도 다양하며 그레이 컬러도 다양하답니다. 다양한 컬러 중 본인에게 어울리는 네이비 컬러나 그레이 컬러를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획일적인 면접자의 이미지에서 그만 벗어 나자고요.”

-면접을 앞둔 학우들에게 한마디

“인생의 가장 중요한 10분을 준비하고 계시는 학우 여러분, 남의 기준에 나를 가두지 말고 진정한 나를 보여주는 면접을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그 동안 쌓은 귀한 스펙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마술은 퍼스널 컬러라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면접용 정장 디자인은 비슷비슷 할 테니까요. 요즘에는 면접도 자유복장으로 보는 곳이 많아 더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요, 나에게 후광효과를 전달해주는 퍼스널 컬러에 맞는 면접의상으로 그동한 준비한 여러분들의 실력을 마술처럼 발휘해 보시면 어떨까요?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가 여러분들의 내적 자신감과 외적 자신감을 동시에 향상 시켜주어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박유선강사가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패션학 전공으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성균관대학교 학우 여러분들께는 늘 열려있는 이미지 컨설턴트로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개별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검색창에 ‘박유선 강사’ 라고 검색하시면 저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주희원 기자
강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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