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웹진

동아리탐방 | 캠퍼스컬쳐

해외 봉사 혹은 해외 인턴십은 글로벌시대에 직면한 대학생들이 경험할 좋은 기회 중 하나이며, 점점 더 많은 학우들이 이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청년들에게 해외봉사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천 및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학생 자치단체도 있다. 이번 ‘동아리 탐방’에서는 세계평화와 인간 잠재력의 실현’을 비전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학생 자치단체 AISEC(성균관대지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김민지 학우(경영,17)를 만나보았다.

▶ 비영리 학생 자치단체, ‘아이섹’ 성균관대학교 지부

AIESEC은 UN에서 인정한 세계 최대 비영리 학생 자치단체입니다. UN-habitat, ADB(아시아 개발은행), Unilever,Job Korea 등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문화교류를 기반으로 한 해외봉사와 해외인턴십 기회를 청년들에게 제공합니다. 즉, 아이섹은 청년들에게 인간 잠재력과 리더십을 함양할 기회인 해외봉사와 해외 인턴십을 제공하는 global 플랫폼의 역할을 합니다. 아이섹의 목표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갖게 되며 미래를 이끌어 가는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런 목표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AIESEC KOREA에서는 한국 청년들이 126개국에 존재하는 해외봉사와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일을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외국 청년들과 함께 봉사활동 및 인턴십을 진행하는 일을 합니다. AIESEC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은 UN에서 지정한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를 바탕으로 진행하는데 SDG에는 Quality Education, Gender Equality, No poverty, Responsible consumption and production등 우리가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목표들이 있습니다

▶ 126개국 2400개의 대학교가 함께 소속되어있는 동아리, AIESEC

- 연합동아리로서 함께 진행하는 활동

국내 약 19개 대학교에 지부를 가진 AIESEC은 그 규모에 걸맞게, 여러 지부와 함께 연합 정기 회의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저희 성균관대학교 지부는 2018학년도 1학기 지부 정기 회의를 고려대학교 AIESEC 지부와 함께 진행했고, 세부 부서에서도 역시 타 지부와 함께 정기 회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연합 활동을 진행합니다.

전국에 존재하는 AIESEC 단체의 특성에 맞게, 1년에 3회, 전국 행사를 진행합니다. 전국 각지에 있는 19개 지부 모든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리더십을 함양하는 활동을 하고, 실질적으로 AIESEC 내외에서 활용할 전문적 능력을 배양합니다.

National Global Village: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봉사 참가자들이 각자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행사입니다. 다른 대학교 지부들과 함께 연합하여 기획하고 함께 진행합니다.

- 아이섹 성균관 대학교 지부에서 담당하는 일 및 진행 중인 활동

Talent Management (TM): 기업에서 인사관리팀과 유사하게 매 학기 초에 새로운 멤버들을 뽑은 일을 맡고 있으며 그 이후에 멤버 교육 및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Finance and Legality (F&L): AIESEC 성균관대지부의 지출과 수익을 관리하여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활동을 하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활동하면서 지켜야 하는 정관을 다른 임원진들과 멤버들이 숙지하고 지키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arketing (MKT): 아이섹 성균관대의 홍보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카드뉴스, 홍보 포스터등 게시물을 제작해 SNS와 블로그등에 게시하는 일을 합니다. 적극적인 온라인 &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해외 봉사와 인턴십 상품의 가치를 형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External Relations (ER): 아이섹 성균관대와 외부 단체 및 기업을 연결해주는 부서입니다. 지부활동을 하면서 파트너십 체결을 하거나 협찬 물품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외부단체에 연락을 취해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ernational Relations (IR): 전 세계에 아이섹 지부들이 있는 만큼 꾸준히 연락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R은 해외지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지부활동이 더 원활해지도록 돕습니다.

Outgoing Global Volunteer (oGV): 한국 청년들이 다양한 나라로 봉사활동을 가도록 중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한국 청년들이 해외로 나가 리더십 경험을 하게 하고, 이런 기회를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경영관 앞에서 홍보 부스를 진행하거나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Outgoing Global Talent(oGT): 한국 청년들이 다양한 나라로 인턴십을 나가도록 중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국 청년들은 해외 기업에서 인턴십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실무경험을 얻을 수 있고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인턴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습니다.

Project Based on eXchange (PBoX): 외국인 청년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도록 컨텐츠 구상부터 봉사자 관리까지 모두 맡고 있는 부서입니다. 올해는 두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문화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는 GRACE와 성 평등을 주제로 하는 SPIN-OFF가 있습니다.

이처럼 총 9개 부서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부서 활동이외에도 축제 주점, 체육대회, 총 MT, 선배님들과 같이 하는 연말송년회 등 여러활동을 합니다. 특히 AIESEC 성균관대학교 지부는 79학번 이원준 교수님을 비롯해 수많은 선배님들과 교류하고 많은 선배님들이 다양한 지부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아이섹’만의 장점

아이섹만의 장점이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실무능력 향상입니다. 앞서 설명한 부서별 운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섹은 기업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됩니다. 매주 부서별로 회의를 진행하고 지부 정기회의에서 부서별 상황을 공유하며 멤버들이 직접 각 부서에 맞는 컨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해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앞에 나가서 발표하거나 직접 세션을 진행할 기회도 많아 자신감과 발표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아이섹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섹 성균관대 지부에서 같이 활동하는 성균관대학교의 다른 과 학생들은 물론이고 전국에 있는 타대학 학생들, 넓게는 세계에서 아이섹 활동을 하는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저도 전국행사나 지부별 교류 행사를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좋았고 아이섹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쉽게 친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현재 외국인 대학생 친구들과 한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며 외국인 친구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Asia Pacific 지역 대상으로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해 같은 아시아 지역에서 아이섹 활동하는 사람들과 교류하고 친분을 쌓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

동아리에서의 앞으로의 목표는 이번 여름방학에 외국인 대학생들과 같이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겨울방학 때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하던 프로젝트라 별 탈 없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멤버들이 더 아이섹에 잘 적응하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또 하나의 목표입니다.

▶ 동아리 부원들에게

매주 임원 회의하고 부서별 회의 준비하면서 항상 고생하는 우리 임원들 너무 고마워.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항상 책임감 갖고 일 똑 부러지게 해줘서 우리 지부가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거 같아. 우리 멤버들도 아직 일도 그렇고 아이섹에 대해 이해하는 것도 많이 어려울텐데 열심히 참여해줘서 고마워~ 앞으로 남은 지부 행사랑 부서 일도 열심히 준비해서 무사히 마무리하자!

양윤식 기자
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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