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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연과학캠퍼스에서는 교통안전 시설을 보완하고 여러 종합대책 추진안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차량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게 하고, 사후 조치 위주였던 인식은 미리 관리하여 예방하도록 유도했다. 관리팀이 중심이 되어 교내외 구성원이 동참하게 하려는데 이번 대책의 목적이 있다. 구체적인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자과캠 내 진입 차량 제한속도 다양화

교내 진입 모든 차량은 30km/h 이하의 속도를 지켜야 한다. 과속 및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특정 도로(정문 삼거리에서 제1종합연구동 입구까지)는 20km/h 이하로 제한했다.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주차장 및 출입구에서는 10km/h 이하로 제한했다. 이는 과속방지안내판과 노면 표시를 통해 도로에 해당하는 제한 속도를 인지하게 했다.

횡단보도에 변화를 주어 과속방지 유도

수성관 앞에는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을 합친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일반 횡단보도에 비해 조금 높게 설치해 진입 차량은 속도를 낮춰 보행자를 살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일부 횡단보도에는 다양한 바닥 패턴을 그렸다. 바닥은 눈에 띄는 주황색으로 표시해 교통안전에 대한 인지를 유도했다.

주차장 내 사고방지를 위해 안전시설 보충

주차장 바닥에 중앙차선 실선을 표시해 접촉 사고를 방지하고 서행 및 일시정지를 유도하는 표시를 추가 했다.

오토바이 안전운행을 위한 여러 방안

학기초 및 매월 1회 집중 단속을 하는데 주로 중식시간에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오토바이로 과속을 하거나 헬멧과 안전구를 미착용하면 경비와 주차 근무자의 관리 하에 조치하도록 했다. 위반사고 발생 시 해당 사업주에게 통보하고 고발이나 출입금지등을 할 것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통안전 홍보

교통안전 계획과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할 내용을 교내 언론사 1면에 실는등 다방면으로 알리고 있다. 교통법규를 준수하자는 내용의 현수막을 만들어 학교 곳곳에 걸고 자과캠 정문에 있는 LED 전광판을 활용하여 차량 과속방지에 주의 할 것을 강조했다. 교내에서 난폭, 과속, 음주운전을 하면 3 Strike Out 을 한다는 안내도 하고 있다. 관리팀은 출퇴근 시간과 행사가 있을때 교통안전에 집중적으로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정문 교차로 교통안내와 안전한 승하차, 교통 정리,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등에도 더욱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자과캠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 관리팀 이호선 과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호선 과장은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한 이유를 학생들의 교내 안전불감증을 우려한 대책임을 강조했다. 캠퍼스 도로도 일반도로와 같이 교통법규에 대한 적용을 받는다. 그러나 대부분 학생들은 안전 인식이 부족해 사고의 위험에 대해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한다. 특히, 핸드폰을 보며 무단횡단하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사고가 나도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착각하며 안전 인식이 부족한 모습이 많았다. 이호선 과장은 "학생들이 항상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갖고 학교 내 교통 법규를 준수하여 좋은 면학 분위기에서 공부와 연구에 집중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실제로 주변을 둘러보면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수업시간에 늦어서 급하게 무단횡단을 하거나 핸드폰으로 친구와 문자를 주고받다가 돌진하는 차량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소한 행동일지라도 안전에 대한 무지가 대형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교내 곳곳에 설치된 표지판을 인지하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성균인이 되기를 바란다.

한휘연 기자
백승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