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웹진

커버스토리

기나긴 2학기도 끝나고, 겨울 방학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수업과 과제라는 학사일정에서 벗어나 나만의 일정을 만들어나갈 값진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이 값진 시간을 우리 학우들은 어떻게 보낼까. 학우들은 저마다 아르바이트나 대외활동 혹은 여행 등의 계획을 세워놓았을 것이다. 아직 준비해놓은 계획이 없다 해도 너무 걱정하지 말자. 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활동이 학우들의 방학을 값지게 빛내줄 것이다. 이번 커버스토리에서는 방학 동안 할 수 있는 다양한 교내활동에 대해서 준비했다.

학생들이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공모전에 참여하는 일이 잦아 졌다. 공모전은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경쟁 하므로 스스로의 실력도 알고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배우는게 있다. 공모전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보여주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정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쌓기도 한다. 그러나 공모전이라면 막연히 어렵게 느껴진다. 한번쯤 공모전에 참가하고 싶었는데 공모전 특유의 빡빡한 일정과 어려운 주제 때문에 걱정이었다면 이런 공모전은 어떨까? 우리 대학 교육개발센터에서 ‘팀플의 재구성’이라는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재학중 숱하게 많은 팀플을 겪고 또 겪을 것이다. 우리는 팀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서로 너무 다른 사람들이 만나 하나의 결과를 만드는 과정이 쉽지않아서다. 프리라이더, 연락두절부터 독선적인 리더까지, 팀플을 실패하게 만드는 원인들은 다양하다. 자신의 팀 학습 경험이나 팀플을 되돌아보며 ‘아, 이렇게 했더라면 더 나았을 텐데’, ‘이럴 때는 이렇게 할걸’ 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한 두 번이 아닐 것이다. ‘팀플의 재구성’ 공모전은 대학 생활이라는 일상 속에서 쌓인 팀플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솔직하게 담아내는 공모전이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고 경험해봤을 편안한 주제인 팀플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 형식상 큰 제한 없이 빡빡하지 않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부담 없이 참가하기에 좋다.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관심 있다면 조금 서둘러 보자.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공모전 정보
가. 주제 : 성공적인 팀학습/팀플을 위한 운영 노하우
나. 신청자격 : 본교 재학 중인 학부생 -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6명)로 참가가능
다. 접수기간 : 2017. 12. 4(월) ~ 2018. 1. 7(일)
라. 제출방법 : 이메일 제출 ctl_skku@skku.edu
마. 당선작 발표 : 2018. 1. 16(화) 예정
2. 시상안내
○ 최우수(2명) : 상장 및 상금 300,000원
○ 우수(5명) : 상장 및 상금 100,000원
○ 장려(8명) : 상장 및 상금 50,000원

요즘 창업을 준비하는 학우들이 많다.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지만, 창업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취업이나 고시에 비해 명확한 기준선이 없어 준비 과정이 더욱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창업을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학교육혁신센터에서 [2017 성균 C-School 창업 School]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 학교 학우들 중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이다. 총 3일 간의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날에는 창업 관련 특강과 창업 성공 동문 선배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으로 창업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시장 분석이나 비즈니스 모델링 등에 대해 알수 있고 ‘창업’이라는 큰 꿈을 이룬 동문 선배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실전지식까지 알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사업 계획서와 프레젠테이션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다. 단순히 특강을 통해 배우는 데서 끝나지 않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실습을 하고 여기에 대한 멘토링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자신의 사업 계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이 있어 3일의 시간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일시 : 2018년 1월 22일(월) ~ 24(수) 10:00 ~ 18:00
○ 장소 : 인사캠 경영관 33B102호 Creative Design Studio
○ 대상 : 창업을 희망하는 C-School 참여자 및 본교생(팀 또는 개인으로 신청 가능)
○ 주요 프로그램
- 1일차 : 창업 관련 특강(비즈니스 모델링, 시장분석 등), 창업 성공 동문 선배 멘토링
- 2일차 : 사업계획서 & 프리젠테이션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및 멘토링
- 3일차 : 사업계획서 발표(팀), 심사, 시상식
○ 신청
- 신청방법 : 온라인 (https://goo.gl/forms/W81wQwNiv8nih95b2)에 접속한 후,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신청기한 : ‘17년 12월 12일(화) ~ ‘18년 1월 12일(금) 오후 5시까지
○ 참가비 : 무료
○ 문의 : 대학교육혁신센터(02-740-1674, dive0002@skku.edu)

우리 학교에는 독특한 졸업 제도가 있는데 졸업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3품’이라는 것이다. 그 중 하나 봉사시간과 관련한 ‘인성품’이 있다. 이 ‘인성품’을 충족하지 못한 학우들이 있다면 여기에 주목해보자. 1월 23일부터 1월 26일까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교원비전센터에서 [리더십 캠프 ‘세상을 만나다’]가 진행된다. 총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리더십 캠프]에서 3박 4일 동안 대본도 작성해 보고 공연도 올려보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재학생과 신입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로 신입생과의 돈독한 관계는 물론 리더십도 얻어갈 수 있는 ‘윈-윈’ 행사다. 참여 혜택도 다양하다. 인성품 20시간과 비교과 마일리지 80점은 기본이고, 세부 프로그램 별로 우수참여자를 선정해 다양한 상장과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방학 때 계획이 없다면, 여기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 기회이자 방학을 알차게 채울 좋은 시간을 [리더십 캠프]가 선물해 줄 테니 말이다.

○ 캠프일정 : 2018년 1월 23일(화)~26일(금) / 3박 4일
○ 캠프장소 : 가평 교원비전센터
○ 신청대상 : 성균 리더십 역량개발에 관심을 가진 학부생
○ 신청기간 : 2018년 1월 7일(일)까지
○ 신청방법 : GLS 접속→‘비교과영역’ 클릭→수강 신청 또는 모바일•온라인 신청
○ 참가확정 : 선착순 100명 모집, 마감 후 개별공지
○ 참여혜택 : 인성품(자기계발영역) 20시간, 비교과마일리지 80점, 이수증명서 발급
세부 프로그램별 우수참여자에게는 수상금 및 상장 지급
○ 참 가 비 : 전액 무료
○ 문 의 : T. 02-740-1677, 1682 / Kakao ID. cihe_leader / E. click0604@skku.edu

‘대학에서 공부하는 이유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여태껏 많은 공부를 했고, 앞으로도 많은 공부를 할 사람들이지만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교육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DORI 그룹코칭]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룹코칭이라는 말이 생소할 수 있는데 이는 공동의 관심 주제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그룹과 다른 점은 이 그룹은 그룹의 목표가 아닌 개인의 목표를 탐색하고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로 지원해주고 자극 받으며 이전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을 갖고, 변화의 원동력으로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점이 그룹코칭의 큰 장점이다.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갖고 대학공부의 목표를 탐색하고 싶다면 [DORI 그룹코칭]이 그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학습진단과 학습코칭을 받고 싶다면 교육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또 다른 프로그램 [학습컨설팅]을 이용하면 된다. 학습컨설팅은 예약을 통해 일대 일로 진행되며 방학 때도 가능하다.

지면상 다루지 못한 교내활동들이 아직도 있다.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하면 도움되는 내용이 많다. 방학 동안 무엇을 할지 계획하는 시간은 대학생에게 주어진 가장 큰 즐거움처럼 보인다. 그러나 알찬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압박과 방학이 지나면 더 나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강박은 우리에게 방학 계획은 ‘학기 중 보다 더 많이 배워야 한다’는 또 하나의 부담을 준다. 방학(放學)을 한자로 풀이하면, 배움을 잠시 놓는다는 뜻이다. 학우들에게 이번 방학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어떤 계획이든 무슨 일이든지 좋다. 동계방학이 학우들에게 부담감을 덜어내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한휘연 기자
이현규 기자